'어깨 통증'은 오십견? 더 심각한 '병'일 수 있습니다.
어깨 관절은 360도 회전되는 관절입니다. 아무래도 어깨 관절은 걷거나 뛸 때뿐 아니라 물건을 들고, 음식을 하는 등 사용 빈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손상되기가 쉽습니다.
보통 어깨가 아프면 대부분 오십견이 왔나 생각할 수 있는데요. 오십견도 어깨 통증의 원인이지만, 의외로 초기치료가 중요한 다른 질환일 수 있습니다. 어깨의 통증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4가지 질환을 아래에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오십견
먼저 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막이 노화 및 다른 원인으로 인해 굳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이 생기면 팔을 뻗고 굽히는 때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고, 어깨가 굳어 뻑뻑한 느낌이 들게 되어 어깨를 사용하는 모든 움직임이 불편해집니다. 이때는 온찜질을 자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목디스크
목디스크가 있어도 어깨가 뭉치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는 목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돌출되어 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목디스크로 인한 어깨 통증은 디스크의 4번과 5번이 돌출되면 발생합니다. 이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도 찌릿하게 통증이 있습니다. 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3. 석회화건염
다음 어깨 통증이 석회화건염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석회화건염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어깨 힘줄에 칼슘이 석회화되며 쌓이고, 이것이 근육과 힘줄 등을 자극하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석회화건염은 누적된 칼슘 석회가 어깨 힘줄이나 근육에 자극을 주는 자세를 할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특히 잠을 잘 때 눕는 과정에서 체중이 어깨에 실리면서 석회가 힘줄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석회화건염으로 진단을 받는다면 석회를 긇어내는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회전근개 증후군
회전근개 증후군이 발생해도 어깨 통증이 발생합니다. 회전근개 증후군은 어깨뼈를 둘러싸고 있는 회전근개(어깨를 움직이는 근육·힘줄)가 노화되거나 외부에서 부상을 입었을 때 약해지고 찢어지는 질환입니다.
이때는 팔에 힘을 주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작은 물건을 들려고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특히 팔을 들어 옆으로 나란히 하는 자세를 취하기 어렵다면, 회전근개 증후군의 초기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근개 증후군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어깨 근육을 길러주는 근력 운동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육과 힘줄의 상태가 심해져서 완전히 파열되는 경우에는 끊어진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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