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 냄새 고민 해결해준다는 '이것'
날씨가 더워지니 땀이 나는 것도 싫지만 냄새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냄새 하면 하루 종일 접혀있는 겨드랑이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겨드랑이가 젖으면 팔을 들기가 민망하고, 불쾌한 냄새가 날 수가 있어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겨드랑이 냄새가 타인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치료를 고려하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우선 아래 5가지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1. 타인에게 겨드랑이 냄새를 지적 받은 경험이 있다.
2. 날씨에 상관없이 겨드랑이 땀이 자주 난다.
3. 귀지가 찐득하고 귓속이 물기가 많은 편이다.
4. 겨드랑이 땀이 날 때 땀냄새를 맡아보면 불쾌한 냄새가 난다.
5. 옷을 입으면 겨드랑이가 금세 젖고, 겨드랑이 부분만 유독 누렇게 색이 변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당장 병원을 가기 꺼려지고 시간도 없지요. 이럴 때는 일시적이지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땀을 억제해주는 '데오드란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데오드란트란?
데오드란트란 겨드랑이 피부 위에 커버를 씌우는 원리로 개발된 제품으로 땀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데오드란트 =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 + 트리클로산
-알루미늄 클로로 하이드레이트 : 땀을 배출하는 모공을 일시적으로 막아줌
-트리클로산 : 땀이 났을 때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억제
게다가 요즘은 다한증 치료제로도 사용되는 ‘글리코피롤레이트' 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 데오드란트 어떤 게 좋아?
데오드란트는 스프레이 타입과 액체 형태의 롤 온 타입, 딱풀의 형태인 스틱 타입, 물티슈와 유사한 데오드란트 티슈 등이 있는데요. 지속력이 강한 것을 원한다면 스틱 타입, 빠른 시간에 넓은 부위의 땀을 차단하고 싶다면 스프레이 타입이 좋습니다.
3. 데오드란트 사용 시 주의사항
데오드란트는 땀냄새를 억제하는 것이 목적이고, 일시적으로 땀샘을 막아주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겨드랑이 땀의 분비를 막는 것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겨드랑이 땀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데오드란트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요. 데오드란트를 사용 후 반드시 하루를 마감할 때 완벽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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